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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전국 최하위 양주시, 하위직 공무원 직위해제에 '술렁'

기사입력 2019-01-07 오후 9:06:00 | 최종수정 2019-01-22 오후 9:06:55   
 
 
2018년 청렴도 전국 최하위 오명을 남긴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최근 팀장급 공무원 직위해제 건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1월 4일 양주시청 한 부서에 근무하는 S모 팀장이 12월 중순께 금품 수수 비위혐의로 직위해제되면서 공직을 떠났다고 밝혔다.
 
S모 팀장은 2017년 7월께 현재 근무 부서에 발령 나면서 관련 업무를 했으며 주변에서 민원 해결에 적극적이면서 업무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왔다.
 
양주시청 안팎에선 S모 팀장의 직위해제를 두고 "책임과 권한이 미약한 실무자인 6급 팀장이 무슨 힘이 있었겠나"라며 "가혹하다"는 동정 여론이 나오면서 일부 양주시의원들을 비롯한 하위직과 5급 이상 일부 간부 직원들의 여론이 술렁이고 있다.
 
한편, 양주시는 2018년 국민권익위 조사 종합청렴도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앞서 2017년에는 내부청렴도 5등급, 전국 최하위였다.
 
양주시는 최근 청렴도 향상 대책을 내놨다.
 
그러나 이성호 시장과 김대순 부시장은 대상에서 뺀 채 대책을 수립 "응답 조사에 비협조적이었던 하위직 군기 잡기"란 비판에 직면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016년 4월 총선과 함께한 재·보궐선거에 당선, 이후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탄핵 역풍을 타고 재선에 성공했다.
 
6.13지방선거 당시 경쟁자였던 자유한국당 이흥규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성호 후보는 2005년 감사원 감사 결과 옥정지구 공직자 비리 점검에서 적발돼 징계처분 요구를 받았다"며 "감사원으로부터 구체적으로 어떤 비리로 적발되었는지, 그 후 징계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시민들께 상세하게 밝히라"고 강하게 촉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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