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제2대 신임 이사장에 김한주(60) 범죄예방의정부지역협의회회장이 선출됐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오후 3시 평생교육비전센터 내 의정부자원봉사센터 동아리실에서 2013년 제3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재적이사 17명중 15명이 참석해 표결 끝에 9대 4로 김한주 회장을 선출했다.
김한주 회장은 현재 의정부에서 ㅈ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도 맡고 있는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회장은 자신의 부친 호를 딴 A장학회도 운영하면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사는 2년에 한번 민법상 비영리법인 규정과 정관 규정에 따라 선임하고 등기하도록 되어 있다"며 "따라서 이사장도 임기가 만료되어 이사회에서 새롭게 선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비영리법인화 하면서 같은해 8월경 이석재 신흥대총동문회장이 초대 민선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일부에서는 1년여만에 물러난 이석재(65, 한도병원 행정원장) 전 회장의 퇴진을 두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김한주 회장은 이날 이사 선임과 동시에 이사장 직을 맡는 등 파격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 :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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