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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강세창 시의원의 발언은 모욕죄 내지 명예훼손죄가 명백히 된다"

가지간담회 통해 입장 밝혀…"정신차리고, 그만 했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2013-03-06 오전 11:30:00 | 최종수정 2013-03-06 오전 11:30:56   
 강세창, 안병용, 의정부, 의정부시의회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강세창 시의원에게 보낸 내용증명과 관련 자신의 입장을 6일 밝혔다.

안 시장은 강세창 시의원의 고소여부에 대해 일부 기자들이 질문을 하자 "어쨌든 송구 스럽다. 이게 싸움으로 비치는 것에 대해 당혹스럽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중간에 기자회견을 그렇게 많이 했지만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어떤 내용이든 시의회의 주제와 관련해 정책과 관련해 자갈을 물리거나 쓴소리를 뭐라고 했습니까"라고 되물었다.

안 시장은 "그게 무슨 도움이 되느냐, 첫번째도 두번째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공개적으로 뭘 하지 말라고 했습니까"라며 "내가 당사자고 본인이 그래서 뭐가 도움이 되냐, 그만하자는 이야기고, 근데 또 올라가서 그런겁니다. 저는 어쩌라는 겁니까"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안 시장은 강세창 의원에게 자제를 당부했다.

안 시장은 또 "정말 불쌍한 건 시민이고 하나의 기둥인 의회와 업무협조를 계속해야 하는 당혹스러운 공무원들, 이번에 시장하고 싸움으로 보이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생산적이지 않고 의미가 없으니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강세창 의원의 자제를 부탁했다.

이어 "그것도 자기 트위터 자기 무슨 뭐에다 계속 내가 뭘 잘 못했는지 거기서 1절만 하고 끝나야 하는데 계속 밝히라고 그랬다"며 "밥이나 먹고 끝나야 하는데 계속 밝히라고 했잖냐 그래서 밝혔다"고 내용증명을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안 시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째째하니, 옷을 벗기니, 이장보다 못해, 또 그랬잖아요. 고소하지 그러나 또 그랬잖아요"라며 "그러면 제 입지가 어쩝니까"라고 당혹해 했다.

이어 "다 용서한다는 그런 내용으로 보냈는데 절 자꾸 비겁하다고 그러고 자기가 협박을 받았다고 그러고 뭐가 협박입니까 객관적으로 자꾸 고발하라고 한게 누굽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안 시장은 명예훼손 고소와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안 시장은 또 "제가 바보입니까. 받았어요. 부장판사 부장검사 출신이 다 된다고 그래요 모욕죄 내지 명예훼손죄가 명백히 된다고 그래요"라며 "그러나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거예요. 가해자인 당신이 정신차라고, 의미도 없으니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강 의원의 중단을 촉구했다.

이어 "내가 뭐라했나, 6선의 대통령 형도 감옥에 있다. 명백히 다른 사람을 해하는 것을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안 시장은 강 의원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안 시장은 "시장의 직위로 싸움하면 불리하다고 그래도 개인의 명예가 명백히 훼손되면 안되고 말 그대로 정책적인 주제로 뭐라고 그러면 정말 째째하고 이장만도 못한 놈이죠"라며 "그런데 명백히 정책과 관계없는 양의 탈을 쓴 늑대라던지, 이장보다 못하던지, 제가 21년간 교수했는데 너에게 수업받은 것이 수업료가 아깝다다던지, 내가 정치권에서 공천을 받기 위해 아부 쌩쇼를 한다던지, 제가 정말 가슴아픈데 고산동 주민을 볼모로 정치적 생쇼를 했다던지 그게 무슨 정책과 관련되나"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이어 "자기는 어떨결에 자기에게 온 편지를 읽고 가슴아파 했다면서 내가 관계된 그런 사람들은 얼마나 가슴아프겠나"며 "날 험담하면 가서 뭘 어쩌겠나 그게 내가 정말 가슴아프다는 이이야기를 그러지 말라고 해도 충격을 받는데 내 부인이 보면 어떻게 생각하나 꺼꾸로 생각해야지"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안 시장은 내용증명을 두번이나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안 시장은 "계속 보내달라고 공개요청 한 것 아닙니까. 왜 안보냈나고 2차, 3차 공개요청 했어요. 안했어요"라며 "계속 안보내준다. 공개적으로 제가 뭐라고 그랬습니까. 그리고 비공식적으로 그럴것이 아니라 나보고 사나이도 아니라고 그러고 답을 하라고 했잖아요"라고 주장했다.

호원IC 착공과 관련한 강세창 시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안 시장은 "정부가 착공기간을 정해요. 착공되면 착공의 일시가 고시된다. 착공기간은 거기서 뺀다. 그럼에도 착공기간이 아니다 그러면 내가 잘못이지만 그러나 착공은 땅의 보상 등등을 착공계가 아닙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내가 선언한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 정부가 국토부가 이 사업을 결정하기로 한것"이라며 "업자가 인터넷으로 사업자가 결정됐다. 정부는 착공일시 몇월 몇시부터 그 정부에 착공계를 내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통보해줬다"고 공사의 흐름을 설명했다.

이어 "예산도 똑같은 이야기를 계속하지만 539억에서 올해 쓸 정도 269억이 확보가 됐다"며 "착공계도 안내고 착공기간이란 개념도 모호하거나 예산도 확보 안되거나 하면 의심의 여지가 있지만 아니다"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호원IC 축하 현수막에 대한 입장도 설명했다.

안 시장은 "무슨 프랑카드를 자생단체가 건 것을 통제 안한것 처럼 굉장히 뭔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 나가보세요. 3.1절 북침 등 공공성 있는 모든 현수막이 지금도 그대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도 불법현수막을 1주일에 600매씩 수거한다. 공익성이 있는 현수막 철거했나. 공공성이 있거나 좋은 관행을 자생단체가 건 현수막을 방치했다는데 좋은 일이 있고 공익성이 있으면 늘 그러려니 하고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것을 굉장히 사회적인 불의를 저지른 것처럼 자꾸 그러는 저의가 뭐냐"며 "고산동도 마찬가지다. 내가 불쑥 그랬나, 여기와서 기자회견도 하고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하고 내가 단계별로 하나하나 선언했다"고 LH출근투쟁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LH입장에서 들어줄 입장이 아니고 반응이 없었다. 시민과 기자와 약속한 것을 실행에 옮긴것"이라며 "고산동 주민을 뭐라고 한게 아니잖나 정황"라고 마무리 했다.

이와관련, 강세창 의원은 최근 의회 신상발언과 5분발언을 통해“시장은 사채업자처럼 자꾸 내용증명이나 보내 겁주지 말고 오늘 본회의가 끝나면 당장 검찰에 고소하라”며 “단, 이 사건의 성격상 시장의 고소로 인해 수많은 시민들과 시민단체 그리고 공무원들이 검찰에 조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밖에 수많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 할 수 있는데 모든 책임은 시장께서 지셔야 될 것”이라고 도발했다.

 
황민호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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