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장예선)은 18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정에서 소상공인 예산 전액이 삭감됐다며 민주당 측을 비판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삭감된 항목은 시 대표 산업인 가구산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4 가구전시회 부스비 지원사업과 시민을 위한 ▲녹지 내 휴게 쉼터 조성사업, 고양시 발전의 기본인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 등이다.
국민의힘 측은 "국가보조금 반환을 위한 예산을 전액 삭감해 물지 않아도 될 이자를 시민의 혈세로 물게 됐다"며 "심지어 공무원들이 일하는 프린터, 의자 구입 비용도 삭감하면서 본인들이 필요한 예산 두 건만 통과시켰다"라고 주장했다.
장예선 대표의원은 “도비 7,000만원이 확보되어 시도비 50대 50 매칭 사업인 가구전시회 참가지원예산(부스지원비) 7,000만원에 대해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지원되는 민생 사업인 만큼 꼭 통과시켜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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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호 기자 seoul55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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