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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X자형 대각선 횡단보도’중점으로 학생 등 교통약자의 교통안전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

기사승인 24-10-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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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은 성남시 관내 지능형   교통체계(ITS, 약 250억원 소요)와 보행 통행량이 많은 지역,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차로에 ‘X자형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중점적으로 담당 부서 및 경찰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학생 등 교통약자의 안전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전했다.

X자형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교차로에서 가로세로 방향에 대각선 모양을 추가 설치해 목적지까지 도로를 한 번에 건널 수 있도록 설계한 보행자 중심의 횡단보도시스템이다.

대각선 횡단보도의 경우 모든 방향의 보행신호가 켜지며 우회전 차량 등 차량의 진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 일반도로에서는 9.4%,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15.3%의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만 대각선 횡단보도의 신호 체계가 길어 차량 정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성남시와 함께 적극 추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올해 10월 준공 예정)을 확대 구축하여 도로 교통 상황을 상시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통행이 많은 방향에 신호 시간을 더 주어 교차로의 차량정체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 내 대각선 횡단보도는 총 77곳(분당구 57곳)에 설치 완료되었으며, 김 의원은 “10월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 확대 구축이 완료되면, 대각선 횡단보도에 스마트교차로시스템이 더해져 교통약자의 안전이 더욱 보장되고 교통체계의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담당 부서와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성남시의 더 안전하고 능동적인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결정적 진실보도에 강한 언론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민호 기자 seoul5554@hanmail.net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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