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최승철 관장)은 11월 23일 개최된 ‘제29회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아산상 시상식’에서 김소영 사무국장이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실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소영 사무국장은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사의 사명을 가지고 전문성을 발휘하며 현장에서 장애인복지를 실천해왔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 나은 실천을 위해 부지런히 걸으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 윤리경영을 조직문화로 뿌리내리게 하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동등한 시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맞춤형 직업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인이 운영하는 커피점 ‘뜨란’을 4호점까지 개소해 교육이 실제 직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와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장애인 가족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운영하며 장애인의 꿈과 도전을 위해 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최근에는 장애인복지 뿐만 아니라 복지관이 위치한 금곡동 주민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것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금곡동주민자치위원회, 남부희망케어센터 등 지역사회의 공공기관과 파트너십을 발휘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소영 사무국장은 “함께 해준 직원들과 후원자, 자원봉사자의 든든한 지원과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에 복지실천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장애인분들이 복지관을 좋아해주고 복지관을 통해 행복해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다.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파트너가 되어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욱 행복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아산상은 1989년 재단 설립자인 아산 정주영 초대 이사장의 뜻에 따라 불우한 이웃을 위해 헌신해왔거나 효행을 실천해온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사회복지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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