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읍장 김양오)은 지난 3일 위탁가정 아동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이모·삼촌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이모·삼촌 서포터즈'는 지역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되어 위탁가정 과 매칭 되어 탄탄한 지역사회 지지망을 형성 할 계획이고, 위탁아동의 지역사회 연대보호 및 아동이 성년(18세)이 될 때까지 지역사회 부모역할 인프라를 지원함과 동시에 아동범죄·학대·방임 등으로부터 안전한 울타리 역할 수행으로, 아동의 가족적응력 및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을 통한 건강한 양육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오남읍(읍장 김양오)은 가정위탁아동 서포터즈 출범과 함께 매칭 봉사단체인 오남 희망하우스 봉사단(회장 정준국)과 최근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가정위탁 세대를 방문 위탁아동과 봉사단체를 직접 매칭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신학기를 맞아 책가방, 노트 등 봉사단체에서 직접 마련한 학용품을 전달하며 가정위탁아동 서포터즈 출발 하였다.
김양오 오남읍장은“이모·삼촌 서포터즈 출범으로 가정위탁아동의 가정위탁 이후의 지역사회복지문제를 지역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며 “위탁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모니터링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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