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도 벌고 사회경험도 쌓을 수 있는 부업활동 기회가 마련된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대학생들에게 군정에 대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근로의 신성함과 학비조달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응력과 애향심을 배양하기 위해 하계부업대학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이며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30명을 모집하는 부업대학생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자로 휴학생과 방학개념이 없는 사이버대학 및 방송통신대 등을 제외한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2015년 하계, 2016년 동계 부업대학생으로 활동했던 학생들은 신청에 참여할 수 없음을 유의해야한다
신청을 통해 모집된 인원은 6월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선발대학생들은 7월4일부터 거주 지역, 대학생의 전공, 근무특성 등을 감안해 각 부서에 배치돼 업무지원, 자료정리 등 보조업무를 하게 된다.
부업 대학생의 근무시간은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급여는 1일 기준 4만8240원으로 결근 없이 근무할 경우 주휴수당(4일)을 포함해 1백15만7760원의 지급받게된다. 특히 군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호국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국가 유공자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를 우선 선발한다.
군 관계자는 ″스스로 학비도 벌고 사회경험도 쌓고 부모님들의 가계 부담도 덜 수 있는 부업활동에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부업활동은 예비사회인인 대학생들에게 직업체험과 행정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조직은 대학생들의 업무보조에 힘입어 민원처리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업무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상생의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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