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약사회(회장 함삼균)는 2일,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정경웅)와 고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고양시 소외계층 아동들의 안정적인 후원금 마련을 위한 '제 11회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고양시약사회 자선송년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양시 약국이 어려운 어린이와 아름다운 1촌을 맺습니다'라는 부제로 실시되었으며, 약사회 회원들이 고양시 어려운 어린이와 결연이 되어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100여곳 이상의 고양시 약국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월 2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고양시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후원하기로 약정하였으며, 자선음악회 이후 캠페인에 참여하는 약국이 늘어나 연말까지 참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인재양성 지원 아동인 ‘피아노 신동’ 유예은 어린이와 ‘한국무용 천재’박유화 어린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자선 송년음악회의 그 뜻을 더욱 의미있게 하였다.
또한, 고양시 약사회 회원들은 이번 음악회에서 밴드 공연 등 단순한 기금을 후원하는 것을 넘어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북부지역의 11개시․군의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및 양육시설, 장애아시설의 아동과 아동의 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자의 사랑을 모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 및 다양한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후원문의 031-872-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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