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권역(흥선동, 의정부1동, 가능동, 녹양동)은 주민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청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심콜(Call) 방문자관리 시스템을 10월 16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하였던 청사 방문자관리 시스템인 전자출입명부(KI-Pass)는 QR코드 인증 절차의 어려움으로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의 이용률이 저조하였고, 수기명부는 개인정보 유출 및 허위 명부 작성의 우려가 있었다. 그 대안으로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의 전화 한통으로 간단하게 출입 관리를 대체할 수 있는 안심콜(Call) 방문자관리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주민의 편리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심콜(Call) 방문자관리 시스템은 청사 방문자가 흥선권역 청사별 고유번호에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방문시간과 전화번호가 전화교환기 서버에 4주간 보관된 후 자동으로 삭제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가 보다 강화된 방식이다.
윤교찬 흥선권역 국장은 “흥선권역 4개 동 전체에 안심콜(Call) 방문자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청사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흥선권역에서는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일상의 불편함이 없는 밀착행정 추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