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1동 주민센터(동장 하해운)는 금년부터 초․중․고교에서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관내 청소년을 위하여 매주 토요일 주민자치센터를 개방하는‘토요 열린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요 열린 주민자치센터’는 주 5일 수업제가 추구하는 열린 교육에 주민자치센터가 적극 함께 나서서 지역 사회의 교육에 대한 책임을 나누고 청소년을 창의성 있는 미래 동량으로 키우고자 하는 것으로서, 그 실천 방법으로 지역민의 재능을 기부 받아 청소년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호원1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바탕으로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청소년을 가르치는 것으로 ‘기부’를 실천하고자 하는 재능 기부자를 2월말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재능 기부신청자의 나이와 교육할 재능 프로그램 종류에는 제한이 없다.
하해운 호원1동장은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의지와 봉사 정신만 있다면 재능 기부는 누구라도 가능한 뜻 깊은 일”이라며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능 기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호원1동 주민센터031-828-42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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