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최근 중앙로 일대를 토요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며 문화·예술 명소화를 추진한데 이어 이 일대 녹색거리를 테마거리로 조성키 위해 용역에 들어 갔다.
의정부시는 의정부동 154-8 번지 일대의 중앙로 일원 녹색거리에 대해 지난달 4천9백여만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시는 이 일대 거리에 대해 전선을 지중화 하고 바닥 포장 등 도로 단장과 함께 간판 정비, 입구에 아치형 조형물 및 글씨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한편, 이벤트 광장을 조성해 중앙로 문화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실시 설계 용역은 3개월간 추진되며 디자인, 토목, 전기 분야 등에 걸쳐 실시된다.
지중화 사업에는 지상기기 20여개를 지하화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9억4천7백만원을 시와 한전이 반씩 분담할 예정이다.
내달에는 단오제와 통일예술제, 문화가 산책, 양산별산대 초청 공연이 주 단위 별로 개최된다.
특히 시는 중앙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 및 녹색테마거리, 캠프 홀링워터 및 역 앞 경기북부평화 대공원과 연계해 서울 인사동과 같은 대단위 문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의정부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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