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동호인 모임인 ‘민우회’(정관섭 회장, 정회중 총무)는 지난 달 10일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를 방문하여 회원들의 마음이 모인 후원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황영준 회원은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긴급피난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간식과 종이컵을 꾸준히 제공하여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2년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아버지들로 구성 된 ‘민우회’는 회비의 일부와 식사 후 남는 거스름돈을 꾸준히 적립하여 경민 IT 고등학교 재학생 수학여행비지원을 시작으로 5년 째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는 위기에 처한 여성을 1년 365일에 하루를 더하여 충분하고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무료상담 및 긴급구호를 제공하며, 전국에 18개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폭력피해여성을 위한 전화상담, 면접상담, 현장상담을 진행하며 폭력피해로 인하여 치료가 필요 할 경우 의료지원, 법률상담연계, 피해자 보호시설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정인숙센터장은 ‘민우회’ 회원들의 마음을 소중하게 받아 신체적, 심리적으로 힘들어 하는 피해여성들과 동반 가족들을 위해 귀하고 투명하게 사용 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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