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와 방사능안전급식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가 22일 오전 의원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에 합의했다.
네트워크는 23일 '의정부시의회 방사능안전급식 조례개정요구 수용을 환영한다'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 최경자 의장이 소통부족에 대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또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권재형)가 네트워크 제안 5대 요구를 수용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또 "만시지탄이지만 네트워크의 요구를 수용한 의정부시의회에 감사드린다. 이제 더 이상의 갈등을 끊고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논평] 의정부시의회 방사능안전급식 조례개정요구 수용을 환영한다
최경자의장 ‘소통부족’ 사과, 개정위한 실무기구 구성해 세부협의 하기로
의정부시의회와 의정부시방사능안전급식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1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방사능 안전식재료 지원조례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 네트워크는 방사능안전급식조례 제정과정에서 시민들과의 충분한 공감대와 소통이 부족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주민발의 원안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개정 할 것을 요구하였다.
간담회 진행을 주관한 의정부시의회 최경자 의장은 “초선위원장으로서 구성이 되어서 상임위원회를 운영하다보니” 원활한 “서로 소통이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 미흡한 부분이 없을 수 없다” 면서 소통 부족에 대한 사과를 하였다.
또한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권재형)는 네트워크가 제안한 5대 요구사항 중심으로 개정요구를 수용하였다. 이후 네트워크와 시의회는 세부적인 실무기구를 구성하여 개정논의를 하고 시 집행부와도 긴밀하게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만시지탄이지만 네트워크의 요구를 수용한 의정부시의회에 감사드린다. 이제 더 이상의 갈등을 끊고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