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2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전원일)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향토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청소년 향토문화탐방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골고루 참석하고 의정부2동의 자매결연지인 강릉시 강동면 일대의 문화 탐방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알프스인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먹이주기 체험을 시작으로 드넓은 바다를 보며 달리는 정동진 레일바이크 체험, 썬크루즈 테마공원 관람, 오죽헌, 참소리박물관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저녁에는 숙소로 돌아와 심폐소생술을 배우며 위급시 응급조치 요령을 체험했다. 도심에서 지내던 청소년들이 해변의 전경을 감상하고 자연을 느끼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오죽헌 방문을 통해 우리의 전통과 옛 모습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와 조상의 교훈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들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알찬 시간이었고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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