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 최계운)는 지방상수도 주요성과와 혁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2013.11.25(월) K-water 교육원(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에서 ‘지방상수도 운영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K-water는 2004년 논산시를 시작으로 21개 지방상수도를 수탁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환경부와 지방상수도 위탁 지자체 수도사업 종사자, K-water 지방상수도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 지방상수도 혁신 우수사례와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방상수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열기로 뜨거웠다.
총 45건의 우수사례가 출품되었으며, 최우수상은 경남서부권통합운영센터(사천)의 “물 Easy 프로젝트”가 수상하고, 우수상은 양주수도관리단의 “동절기 동결예방 경제적 퇴수방안”과 함평수도관리단의 “무전원 배수장치 개발”이 수상했다.
“물 Easy 프로젝트”는 기존 업무 시스템 내의 민원 정보, 취약 시설물 현황 정보 등을 현장 사용자 입장에서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 업무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무전원 배수장치 개발”은 전원 공급 없이도 맨홀에 고인 물을 제거하는 친환경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동절기 동결예방 경제적 퇴수 방안”은 수도관 동결을 저렴한 비용으로 방지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수상작 이외에도 “검침 신뢰도 제고”, “소규모 사업장 최적 원격 감시 방법 연구” 등 다양한 우수 사례가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래 K-water 수도경영처장은 “올해도 동파방지팩 못지않은 우수사례가 출품되었고 K-water가 수탁 운영하는 지방상수도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수도사업장으로 전파하여 지방상수도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K-water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 지방상수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주민들에게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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