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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구간, 한전 송전선로 건설 곳곳서 갈등, 진통

창수면 주민 반발 이어 내촌면 주민도 설치 반대, 한전 송전선로, 변전소 설치 ‘난관’
기사입력 2009-01-22 오후 10:53:59 | 최종수정   
 
 


지난해 말 송전선로 설치와 관련해 포천시 창수면 주민들이 반발, 감사원 등에 감사를 청구한데 이어 내촌면 주민들도 변전소 설치에 반발하고 있어 곳곳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 21일 한전과 주민들에 따르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에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측은 이날 신팔1리 마을회관에서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그러나 신팔1리 주민들은 변전소 설치와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며 마을 곳곳에 현수막을 붙이며 반발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구랍 8일 창수면 주민들은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해 오다 이날 한전과 포천시를 각각 감사원과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주민감사 및 조사요청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송전선로 창수면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해억)를 구성하고 지난해 10월 한전의 345Kv 신가평~신포천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해당 마을을 지나는 노선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주민들은 한전과 포천시에 대해 예산을 낭비하고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청구했다.

한전에 대해 주민들은 당초 변경전 선로에는 철탑 7개를 세우면 되는데도 우회해 11개 철탑을 건립, 예산을 낭비했고 포천시에 대해서는 선로를 변경하면서 주민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고 자체 결정했다는 이유를 들어 감사 등을 요구했다.

경기북부포커스
 

 
기사제공 : 이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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