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행정혁신위원회가 연구한 과제를 시정에 접목하고 문제점을 토론하는 조찬 포럼을 28일 아침 문향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문향재 조찬포럼은 행정혁신위원회 제13차로 보건복지분과(분과장 김재원)에서 “가칭 1인 가구 돌봄지원센터 설치방안”을 주제로 행정혁신위원 , 민간 단체, 시장을 포함한 관계공무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발제를 한 안은숙(성모가정의원원장) 보건복지분과 위원은 “의정부시의 1인 가구는 5만1천 가구에 달하고 특히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을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해 이를 종합적․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1인가구 돌봄지원 센터를 생각했다”고 제안했다.
조찬 포럼은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에 대한 기초 생활보장은 물론 혼자 생활에서 오는 정신적인 문제 등을 정서적, 문화적인 정책 접근이 필요 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민간단체 및 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또 자율방범대를 통하여 여성의 안전문제, 늦은 귀가시 안심택시 운영 등 1인 가구에 대한 정책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병용 시장은 “조찬포럼은 시정발전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마르지 않는 샘이며 시정을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임을 강조하고 1인 가구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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