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6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직원들을 대표해 별관 연결통로 건립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결통로는 평상 시 북부청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대해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전폭적 지원을 펼쳐준 것에 대한 뜻이다.
이날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김판수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도의회의 지원과 관심이 없었다면 북부청사 연결통로가 신속히 설치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북부청사 연결통로는 북부청사 별관 준공 이래 이동의 불편함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특히 장애 공무원의 경우 건물 간 이동에 불편을 호소했으며, 별관에 양·한방 의무실 및 회의실 등이 집중돼 있어 이동시간 증가에 따른 업무상 비효율의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 같은 이동 불편으로 부서 간 긴밀한 업무협조와 협력행정을 펼치기에도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은 후 지난 2019년 9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건축허가, 공정별 공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7월 30일자로 북부청사 연결통로를 준공했다.
추진과정에서 도의회 안행위에서는 9억6,500만 원의 사업예산지원과 동시에 내진설계 반영에 대한 질의 등 건물 안전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과 관심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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