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에 평화통일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포천․연천)은 지난달 29일 2011년 마지막 법안으로 경기 북부에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교육 및 인재양성을 할 수 있는 평화통일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 통일교육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한민족의 분단 현실은 세계 어느 국가에도 유례가 없는 분쟁 국가형태의 모습을 모여주고 있으며, 남북한의 대조적인 이념과 사상 그리고 가치관을 통한 국가관의 구조적 대립은 세계 각지의 많은 연구대상이 되어 오고 있다
이에 김영우 의원은 “남북분단의 상징인 경기 북부에 분단 현실을 배경으로한 통일 관련 교육과 평화통일을 위한 교육이나 연구를 진행할 전문 기관 설립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관련 법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통일교육지원법 개정안에는 평화통일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하고 지원함으로써 통일에 대비한 선도주자를 양성하고 이를 통한 국민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은 담았다.
이 개정안에는 대표발의자 김영우 의원을 비롯해 정집섭, 정해걸, 권영진, 신성범, 손숙미, 이사철, 변웅전, 배영식, 이화수 의원 등이 공동발의에 참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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