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불기 2556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우리 양주·동두천 모든 가정에 가득하시길 축원 드립니다.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 모두의 삶에 빛이 되고 진리를 전해주고자 함입니다.
부처님의 자비심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넓은 마음은 지치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모든 이에겐 희망의 등불입니다. 부처께서는 세상에 나와 ‘하늘 위 하늘 아래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 세계의 고통 받는 중생들을 마땅히 편안케 하리라(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로부터 불교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우리 민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고, 오늘날에도 부처님의 자비와 관용, 화합의 정신이 우리 사회를 비추는 연등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우리 사회는 집단이기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반민주적, 패권주의적 세력들에 의해 진실이 호도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불안정한 정세속에서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는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겸손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구석구석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등불을 밝히며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슴으로 서민을 끌어안고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지역사회의 어둠은 연등의 빛으로 물러나게 하고, 진리와 희망을 향한 염화미소(拈華微笑)를 모두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오늘만큼은 따뜻한 부처님의 자비가 모든 고통과 소외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미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는 부처님 오신날을 진심으로 봉축하며, 이땅에 부처님의 자비와 염화미소가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2012.5.28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 위원장 이 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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