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윤섭)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주민자치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암을 이기는 생활개선 특강’을 개최했다.
의정부 보건소와 의정부 성모병원의 지원으로 개최한 이번 특강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총 5개 강좌 진행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강의로 의정부 성모병원 이준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유방암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여 유방암의 예방 및 자가진단방법, 암 진단 후 관리 방법 등 주부들이 궁금한 사항을 자세히 알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를 진행한 이준상 교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강좌를 진행하기는 처음이라며 오늘 강의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강생들도 “유방암에 대하여 막연한 불안감만 가지고 있었지 잘 몰랐는데 오늘 특강을 통해 어떻게 진단하고 예방하는지에 대하여 정확한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좋은 강의가 있으면 계속 듣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김윤섭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유행하는 '9988234’라는 말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다가 2~3일 내에 4(死)하겠다는 뜻으로 호원2동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노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특강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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