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 의정부지청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최기복)가 경기북부 지역 외국인 근로자와 업체의 구직·구인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열고있다.
지난 25일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미 지난 2004년 5월부터 매주 목요일을 정해 지역내 제조업 및 구직 등록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외국인 근로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같은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2천8백여개 구인업체가 참여했으며 1천526명이 취업했다.
또 올해의 경우 지난달 말까지 904개 업체가 참가해 498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취업했다.
특히 서울지방노동청 의정부지청 관할 지역인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및 강원도 철원군은 지역적으로 제조업중 3D 취약업종인 섬유, 피혁, 염색, 가구등이 주종을 이뤄 이들 업체에 내국인 취업기피에 따른 인력공급이 어려운 실정에 있다.
이에따라 구인·구직자 만남을 통해 외국인근로자가 취업기회를 가질수 있고 인력난업체가 적기·적소에 인력을 공급받는 장이 되고 있다.
관내 제조업체중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고용지원센터에 외국인 고용허가 신청을 거쳐 만남의 날 참가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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