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6일(금)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경기도학생교육원·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4개 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기록원에서 운영 중인 ‘경기e센터’ 관련 운영사항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김의원은 “‘경기e학습터’는 교육부 주관 하에 개발한 학습 플랫폼을 이용하여 경기도교육청 소속 초·중학생에게 학습·평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실제 초등학교는 31.2%, 중학교는 37.7%만 사용하고 실제 경기e학습터가 아닌 Zoom이나 EBS 등을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라고 지적하며 교육부에서 e-학습터를 개발하였지만 도교육청 자체적으로도 온라인 플랫폼을 보완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현장에서 사용함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김의원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창의융합과정을 운영 중에 있는데 창의융합이라고 하면 일반학생들에게 멀게 느껴질 수 있음으로 과학·수학 뿐만이 아니라 예술과정 등과 같이 일반 학생들이 보다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융합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많은 노력과 홍보를 기울여달라고 주문하였다.
또한 성인지적 관점에서도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여학생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자세를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