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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금오중학교 천사봉사단, 천연비누 나눔

기사입력 2020-09-25 오전 7:28:00 \| 최종수정 2020-09-25 07:28

금오중학교(교장 김보영)는 9월 22일 자금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천연비누를 만들어 자금동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한 천연비누는 금오중학교 천사봉사단(천연비누로 사랑을 나누는 봉사단) 학생들이 라벤더 등 10가지 천연 재료들을 이용해 손수 만든 것으로, 어르신들께 전하는 짧은 메시지도 포함되어 있다.

천사봉사단 학생들은 “비록 작은 것이지만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고 편지도 직접 썼으며, 어르신들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웅식 자금동장은 “환경을 위해 애쓰는 천사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성껏 만든 귀한 비누는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사봉사단은 2019년 4월 발족되어 천연비누 만들기, 환경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지킴과 나눔 문화에 공헌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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