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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22명 의원들 고양시청 신청사에 발표 반발

기사입력 2020-05-14 오후 4:47:00 | 최종수정 2020-05-21 오후 4:47:36   
 
 
고양시의회 22명 의원들이 성명서를 내고 고양시청 신청사 발표에 반발했다.
 
5월 13일 22명의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5월 8일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고양시 신청사를 현 “주교 제1공영주차장 일원”으로 발표 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 의원 22명 일동은 이 결정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에서는 총 25명의 위원을 구성할 수 있으나, 17명 소수의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처음부터 손쉬운 결정이 내리기 쉬운 구조를 만들어 놓고 시작한 위원회였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조례 제3조 3항 “위촉직 위원은 특정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넘지 아니하여야 한다”라는 강제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시장은 여성위원을 단지 2명만을 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시장 스스로 만든 조례를 스스로 지키지 않은 위법적 위원회의 구성한 한 것이며, 이에 의원 22명 일동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청사 후보지 5곳 중 고양시신청사의 예상규모인 토지면적 8만여㎡를 충족할 수 있는 후보지는 처음부터 대곡역세권 일원과, 주교 제1공영주차장일원 밖에 없다"라며 "다른 3곳의 후보지는 규모 자체가 작아 처음부터 입지 조건에 부적한 곳"이라고 했다.
 
22명의 시의원들은 "입지선정위원회의 최초 회의 개최일은 2019년 8월 26일이었고, 대곡역세권개발사업 최종 평가결과 통보(AHP기준미달)일은 그 이전인 2019년 5월이며, 2019년 6월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참여를 포기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고양시가 계획한 신청사 토지면적 8만여㎡를 충족하는 신청사 후보지는 대곡역세권 일원과, 주교 제1공영주차장 일원 단 두 곳이었고, 그 중 대곡역세권 일원은 이미 대곡역세권사업 포기가 확정된 것을 고양시가 알고도, 후보지에 넣은 것은 누가 보더라도 입지선정위원회의 명분을 만들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우리 고양시의원 22명 일동은 고양시가 신청사로 지난 5월 8일 발표 한 것에 대하여, 앞으로 신청사 관련 입법, 예산, 행정에 관한 모든 부분에 있어, 어떠한 것에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 진실규명 조사특위를 구성해 지금까지 일방적이고  불투명하게 진행된 위원회의 진실을 밝혀 고양시민 여러분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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