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7일 다산2동 주민자치센터 4층 대강당에서 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3월 2019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접수하고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친 48개소에 대하여 4월 16일 마을가꾸기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25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개최한 워크숍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대표 및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동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남양주시는 공동체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공동체가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성장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명소 조성을 위한 하모니공동체 분야 5개소, 주민화합·공동육아·재능기부 등 공익성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활성화 분야 12개소 및 마을공동체 활동거점 마련을 위한 공간조성 분야 8개소를 엄선하였다.
정혜경 자치분권과장은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열정이 느껴져 올해 공동체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많겠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공동체 정신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거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달라 ”고 격려했다.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공동체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