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의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의정부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이성인)이 올해 다양한 사업과 실적으로 존재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14년 10월 창립한 의정부상권활성화재단은 올해 7가지 분야별 중점사업을 진행해 33가지 실적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재단은 올 사업목표를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에 두고 ▲소상공인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추진 ▲전통시장 공동 통합 Brand 개발 ▲의정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강화 지원 ▲의정부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형성 ▲의정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미지 개선사업 ▲전통 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 및 홍보 지원 ▲기타 상권 활성화 사업추진 실적 등의 중점사업을 진행했다.
소상공인의 경영 능력 성장을 위해 골목상권 소상공인 522명을 대상 SNS 마케팅 및 기본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3개 전통시장 222명 상인 대상 점포유형별 맞춤형 교육 및 현장 견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 재래시장의 통합브랜드 '의정부제일전통시장'을 개발하고 포장지와 간판 등에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해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야시장 개설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침체하고 있는 청과야채시장의 부흥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했다.
제일시장 2층 상권 활성화 요소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과 2차 및 3차 가공사업 체험, 신 먹거리 상품 조사와 공모 사업을 추진해 경쟁력 확보에 앞장섰다.
여기에 소비자의 재래시장 사용을 유인하기 위해 청소년 1,607명을 대상으로 51학급을 만들어 '청소년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재단은 재래시장의 낡은 시설개선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위생적이고 밝은 이미지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제일시장 지하 명물로 자리 잡은 청년곱창타운 입구 통로 이미지 그래픽 벽화를 시공하고, 청과야채시장 옥상 LED 간판 시공과 남측 입구 노후 외곽면 활용한 통합브랜드 LED간판을 설치, 제일시장 다동 2층의 낡은 화장실을 '아름다운 화장실'로 고쳤다.
또 의정부부대찌개거리 경관조명 및 녹색 거리 입구 게이트를 리모델링하고, 의정부역지하상가 및 통닭 거리, 야시장업종을 대상으로 'VMD 컨설팅'을 실시했다.
골목상권 활성화와 축제·홍보 지원을 위해 ▲의정부 제일시장 내 멀티미디어 보드를 설치해 홍보 기능을 강화했고 ▲제일 전통시장 내 추석맞이 체험형 축제 개최 ▲전통시장 서포터즈단 운영(시장 홍보 포스팅 등 249개) ▲동오마을 어울림축제 및 의정부역지하상가 행복축제 지원▲상권 홍보 달력(2019년도) 제작(수량:4,000부 / 12월 발간) ▲부대찌개 축제, 동오어울림 축제, 지하상가 행복 축제 홍보 지원 ▲2018 행복로 이주민가요제 개최(2018. 10. 14.) ▲상권소식지 '희망 가득' 발간(상·하반기 총 10,000부)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재단은 재래시장의 소방 안전을 위한 분말소화기 보급사업을 진행했으며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해 소비자의 추세를 선도했다.
상권활성화 재단의 이런 노력은 동아일보가 주최한 '2018년 소비자가 신뢰하는 착한 브랜드 대상' 상권 활성화 부문에 4년 연속 선정되면서 인정받고 있다.
의정부 상권활성화재단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윤석훈 매니저는 "전국적으로 상권활성화재단은 성남과 의정부가 유일한 상황"이라며 "재래시장의 소상공인들 경영 개선이 구체적 성과가 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상권 부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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