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의정부소풍길영화제'가 오는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추억의 의정부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될 <제1회 의정부소풍길영화제>는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했던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2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7명의 의정부시민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것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첫 상영 ‘쉘 위 댄스’를 시작으로, 3일간 총 9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섹션 1 ‘Farewell to my Army’를 통해 ‘거미의 땅’, ‘야전병원 매쉬’, ‘호스트 네이션’이 상영될 예정이며, 섹션 2 ‘Back to My 80’s’에서는 ‘촉산’, ‘에어리어 88’, ‘백 투 더 퓨처’를, 마지막 섹션 3 ‘Sing to My Heart’의 상영작 ‘쉘 위 댄스’, ‘반도에 살어리랏다’, ‘앨리스’까지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각 상영작 종료 후에는 시민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영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뿐 아니라 국내 상영작인 ‘거미의 땅’, ‘호스트 네이션’ 그리고 ‘반도에 살어리랏다’는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돼 영화제를 향한 의정부 시민들의 기대감이 더해질 예정이다.
각양각색의 영화를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1회 의정부소풍길영화제>의 모든 상영작은 무료 관람 가능하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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