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규식(59,더민주) 연천군의회 의원이 연천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왕 의원은 7일 "저는 오늘 여러분 앞에서 6.13 지방선거에 더불어 민주당 연천군수 후보로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최다 조례 제정, 최다 5분 발언, 최초 의정보고서를 만드는 더불어 민주당 연천군 의회 재선 의원 왕규식으로 기록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연천군의 행정에 대하여, 어느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 없이, 연천군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에, 회의를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그래서 저는 연천군의 발전과 연천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이제는 바꿔야 할 때가 됐다고 판단하고, 또 결심 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래서 군민들과 소통하고 군민들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우리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저 왕규식이 더불어 민주당 연천군수 후보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출마 동기를 피력했다.
왕 의원은 ▲현 집행부의 정책 실패를 더 이상 수수방관 할 수 없으며 ▲고대산 야구장, 로하스 파크 등 책임을 묻고자 한다 ▲현 집행부의 예산 집행이 군민의 의사와 무관한 특정인의 의도대로 예산이 집행 되는 것에, 더 이상 연천군민의 혈세를 낭비 할 수 없어, 이를, 바로 잡고자 한다.(유소년 축구 대회, DMZ 국제 음악제 등) ▲보여주기 식 전시행정을 버리고 책임행정으로, 실질적인, 군민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고자 한다 ▲600여 공직자의 공평한 인사 행정으로 공직자의 사기 진작과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연천군 산하 기관의 인적쇄신을 통해, 연천군민께 신뢰 받는 공무원상을 만들고자 한다 ▲우리 연천군의 모든 정책은 사전에, 연천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코자 한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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