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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GTX 연장 사업‘민투심’통과 2018년말 착공

기사입력 2017-12-21 오전 1:14:00 | 최종수정 2017-12-21 01:14   
 
 

파주시의 최대 현안이자 45만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GTX 파주연장 사업이 중앙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파주시는 19일 기획재정부와 국토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운정~삼성 구간에 대해 민자시설사업 기본계획(RFP) 고시(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RFP 고시내용을 보면 사업방식은 위험분담형(BTO-rs)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설계 및 시공구간은 파주시 동패동 일원~삼성역 북단까지 43.6km, 운영구간은 가칭 운정역~동탄역까지 83.1km다. BTO는 기업이 손실이나 이익을 100% 책임지는 것이고 BTO-rs(risk sharing)는 민간사업자와 정부가 이익이나 손실을 절반씩 나누는 방식이다.

이로써 국토부는 서둘러 12월 말에 민자시설사업 기본계획(RFP)을 고시하고 내년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2018년 말 착공, 2023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GTX 파주연장 사업은 일산 킨텍스에서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약 6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포함됐고 지난 11월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조사한 파주연장 사업의 비용·편익비율(B/C)이 1.11로 도출돼 예타를 통과한 바 있다. B/C가 1 이상이면 경제적으로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

지난 2007년부터 이른바 ‘대심도’ 철도사업으로 시작된 GTX 사업은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출발해 삼성역과 서울역을 거쳐 일산(킨텍스)를 잇은 사업이었으나 파주시가 지난 10년간 각고의 노력으로 파주연장 추진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GTX가 파주에서 출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체 노선 중 삼성∼동탄구간은 이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지난 3월 착공한 상태고 파주∼삼성 구간이 이번에 민자시설사업 기본계획(RFP) 고시(안)이 민투심을 통과하면서 GTX-A노선의 내년 말 전구간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그간 파주시는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시, 군, 구등 234개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철도교통과’를 신설해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소통에 주력했고 파주시민 27만명이 서명한 ‘GTX 파주연장 청원서’를 청와대, 기재부, 국토부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GTX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출발하면 강남까지 90분 이상 걸리던 통행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되고 철도의 분담률이 증가해 서울도심으로의 도로교통 상황이 좋아지면서 운정신도시의 주택가격이 2배 증가하고 투자가치의 상승으로 파주의 성장잠재력이 3배 증가하며 자연스럽게 600만평 규모의 운정신도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수년간 파주시민, 국회의원, 시의원 등 45만 시민 모두가 헌신적으로 애쓴 덕분에 GTX 파주연장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됐다”며 ”인구 70만명이 거주할 파주시에 GTX 뿐만 아니라 3호선 파주연장 사업도 빠른시간내 추진해 파주가 통일한국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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