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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구름인파 대표축제 자리매김

기사입력 2017-09-25 오후 6:50:00 | 최종수정 2017-09-25 18:50   
 
 
‘2017 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수십만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는 등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양주체험관광농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깊어가는 가을 천일홍의 꽃말처럼 ‘변치 않는 사랑’을 바라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가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활짝 핀 보랏빛 천일홍과 노란 황화코스모스, 붉은 칸나, 흰 물결 속 분홍빛깔 바늘꽃, 울긋불긋 촛불맨드라미 등 드넓은 꽃밭에 핀 아름다운 꽃들에 매료되어 시종일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3만 7천여 평의 꽃밭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은 선선한 가을바람에 넓게 퍼져가는 보랏빛 향기 속에서 연신 셔터를 누르며 가을의 추억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는 등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추억의 공간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 다채롭고 아름다운 50여종 꽃뿐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농축산물 판매장, 사회복지박람회, 사진전시회, 군 장비 전시회, 세계음식문화체험, 어린이 놀이시설 등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끊임없이 모여드는 인파에 발 디딜 틈이 없었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부스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 체험을 즐기는 등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주변 식당과 음식 부스에서도 꽃향기에 빠진 방문객들은 함께한 지인들과 삼삼오오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축제의 흥겨움을 만끽했다.
 
또, 축제의 밤, 넓은 꽃밭에서 오색 빛깔 화려한 빛을 뿜어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울린 색다른 유등과 경관 조명들은 아름다운 꽃들과 어울려 가을밤의 정취와 낭만으로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즐거운 추억과 활력을 선사했다.
 
축제 저녁 유명연예인들의 열띤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23일 감동콘서트에는 박해미, 서문탁, 코요테, 달샤벳, 스페이스 A, A_De 등이 24일 천일홍 퓨전 콘서트에는 정동하, 홍경민, 퓨전엠씨, 오비너스 등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가을 밤, 양주의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등 10여 분간의 화려한 불꽃으로 천일홍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에서 열린 이번 천일홍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수십만의 관람객이 찾아와 준 것 같다”며 “축제를 찾아준 양주시민들과 멀리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천일홍의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이라며 “요즘 우리나라가 많이 어수선하고 힘들지만 천일홍의 꽃말처럼 ‘변치 않는 사랑’을 모든 국민이 마음속에 항상 갖고 있다면 능히 헤쳐 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과 양주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양주시는 1963년 서울 일부와 의정부시가 분리되고, 1980년 남양주시, 1981년 동두천시를 분리해 준 경기북부의 본가”라며 “경기북부의 본가라는 자긍심을 갖고 2020년 문화의 도시이자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확실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은 시민들의 힘으로 이끌어 낸 것”이라며 “올해 축제를 제대로 평가하고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멋지고 풍성한 축제를 마련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께서 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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