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3동 380번지 일원 132,521.4㎡에 추진하는 '의정부 중앙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9월 23일 오후 2시 사업시행계획 변경 총회를 의정부3동 주민센터 앞 르노삼성자동차 빌딩 지하1층(의정부3동 370번지)에서 개최한다.
조합은 이날 총회 안건으로 ▲임대주택 비율 17%→6% 하향 조정 일반분양 전환 ▲조합원 분양가 인하를 위한 비례율 상향조정 ▲현금청산자 구제방안을 위한 정관개정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 설치 ▲내년 일반분양과 착공계획 일정 ▲학교용지분담금 환급 소송 등의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 재개발은 962명의 조합원이 GS건설 컨소시엄(롯데, 두산, GS)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2종일반주거지역에 건폐율 30%, 용적율 250%이하, 총 2,473세대를 계획세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8년 6~7월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11월 4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2017년 9월 현재 85%가 넘는 이주율 보이고 있다.
의정부역과 중랑천이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이 우수한 입지에 1군 건설업체 3개가 공동을 시공을 맡아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경기도 추진하고 있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금정~의정부 구간이 확정될 경우 의정부 최고 수혜지역이 될 전망이다.
중앙 2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난 2008년 3월 3일 '2010 의정부 도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으로 시작된다.
지난 2008년 5월 15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되어 지난 2010년 7월 16일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되고 이어 지난 2015년 3월 31일 사업시행인가, 2016년 11월 4일 관리처분계획인가, 2017년 3월 12일 이주를 시작했다.
한편, 사업추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의정부 중앙2구역 재개발 커뮤니티'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의정부 중앙2구역 재개발 커뮤니티' 는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사은품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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