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녹색가정 회원들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직동공원 분수대에서 열린 “제 10회 의정부시 어린이환경사생대회”에 참가하여 ‘올해의 녹색상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 날 홍보부스를 찾은 시민은 1천명으로 녹색제품 소비 확산을 위한 친환경제품 인증마크 홍보, 올해의 녹색상품 체험, ‘녹색상품 사용하기’ 캠페인 등을 체험했다.
특히, 환경보호를 위한 소비를 실천하는 녹색가정 회원들이 부스를 찾은 어린이가족을 대상으로 옥수수로 만든 식기, 자원재활용 클리어 파일, 종이로 만든 연필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박현경(48·녹색가정 참가자)씨는 “한 자리에서 다양한 제품군의 환경마크 인증 제품을 볼 수 있어 앞으로 시민들이 녹색상품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민정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은 “녹색제품 선택 시 환경부 인증 마크를 확인 후 구매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친환경상품지원센터를 통해 녹색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의 녹색상품 전시는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주최, 환경부, 경기도, 안산시, 안산녹색소비자연대 후원으로 경기도 13개 지역(고양, 과천, 구리, 군포,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용인, 의정부, 이천, 평택, 화성)에서 진행된다.
한편, 녹색가정은 녹색소비자연대 회원 중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하는 가정으로 탄소절감 상품 사용,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등 녹색소비를 실천하고 지구의 날, 세계 환경의 날 등에는 공동 주제를 선정하여 관련 캠페인에 참여하는 활동을 한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