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11일 2017년 부모모니터링단 단원 위촉식을 가졌다.
의정부시 부모모니터링단은 전문가와 부모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인 1조로 구성, 총 4개조로 운영된다. 공무원 중심의 어린이집 지도점검과 달리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품질 높은 보육환경을 위한 모니터링과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통해 어린이집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와 전문가가 함께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의 영양, 건강, 안전 등과 관련 모니터링뿐 아니라 사후 컨설팅도 연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에 대한 부모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해 부모의 참여와 어린이집의 개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능도 함께 수행 할 계획이다.
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크게 대두되는 만큼 보육서비스 제공자와 수요자 간의 소통 강화로 어린이집과 부모 간 신뢰 구축강화, 우수 운영사례에 대한 발굴 및 전파로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할 예정이다.
2016년 437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완료했으며, 2017년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350여개 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 단원들은 “내 아이를 맡기는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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