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7일 오전 수능 고사장을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17일 오전 수능 고사장을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했다.>
<김규선 연천군수가 17일 오전 수능 고사장인 전곡고와 전곡중을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했다.>
2017학년 수능이 무사히 치러지고 있는 17일 경기도 일부 지자체장들이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하거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전 7시 부용고와 송현고, 효자고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또 수험생 지원에 나선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등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오전 7시 수험장인 전곡고와 전곡중을 방문해 이날 시험을 보는 관내 수험생 280명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수험생들에게 기를 불어넣기 위해 북을 치고 피켓을 흔들며 응원의 함성을 높였다. 또 초코렛과 사탕, 따뜻한 차를 제공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오전 수험장인 교문중을 깜짝 방문했다.
백 시장은 고사장 정문에서 봉사자 및 응원 나온 수험생 선후배들과 덕담을 나누며 응원했다.
구리시는 2천 400여명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포천시는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추진한다.
포천시는 17일 오후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 활동을 실시한다.
또 유흥주점, 비디오방, 노래연습장(청소년실은 밤 10시까지만 출입 가능), 전화방, 성인용품점, 안마방 등을 돌며 술·담배 같이 청소년에게 유해한 약물은 청소년들에게 판매해서는 안된다는 홍보를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관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문화힐링 프로그램 운영한다.
힐링프로그램은 구리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적지인 아차산과 고구려대장간마을, 동구릉을 현장 탐방한다.
구리시시 관계자는“이번 고3 문화 힐링 프로그램은 수능 시험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는 여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심신이 지친 고3 수험생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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