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의정부1동 벽화그리기 사업이 지난 5월 18일부터 시작되어 29일 마감(코팅)작업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관내 취약 지역이자 우범지역을 살고 싶은 우리 동네, 오고 싶은 우리 동네라는 테마로 자연 친화적이고, 동화적인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벽화를 완성했다.
5월 18일부터 단체 회원 및 주민 30여명이 대청소, 시멘트 보수작업, 바탕색칠 등을 도맡아서 자원봉사에 참여했고,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미술 재능기부자들이 10여 일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일 스케치와 색칠 작업을 진행해 짧은 시간에 특색 있고, 정감 있는 우리 동네 벽화를 완성했다.
특히, 5월 29일 마감(코팅) 작업에는 의정부1동 어린이주민자치위원회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관내 배영초·중앙초 학생들이 주민들과 어울러져 마무리 작업을 함께 하기도 했다.
홍학선 의정부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동네 벽화를 내 손으로 그린 만큼 관리 및 홍보에도 주민들 스스로 앞장 서 우리 동네·우리 마을을 가꾸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벽화 위치는 의정부1동 배수펌프장 끝에서 중랑교 다리 전(태평로 166번길 21-9 맞은편) 벽면 일대로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뜻 깊은 체험의 장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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