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진웅)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각 경찰 지구대와 파출소를 방문하며 ‘경찰-센터 간 협조체계 강화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리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구리시 관내 5곳의 지역 경찰 기관(갈매지구대, 교문지구대, 인창지구대, 토평지구대, 수택파출소)의 실무자들과 만나 자살 및 정신질환자 위기대응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협력을 공고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간담회 시 경찰의 원활한 응급입원 진행과 자살시도자·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입원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정신과적 위기대응 응급키트를 배부했다. 위기대응 응급키트는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치료에 필요한 기본생활 키트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경찰서와 정신건강 전문병원에 매년 배부하고 있다.
윤진웅 센터장은 “경찰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업무 협력은 자살 및 정신과적 응급 현장에서 주로 이루어졌으나,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연계 법제화(자살예방법 제12조 2 개정) 등 업무협조 사항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리 시민들의 정신건강 지킴이로 정신질환자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자살 및 정신질환자 초기대응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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