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규철)에서는 지난 1.28(월), 14:00~18:00까지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생 15명을 대상으로 의정부시 고산동 소재 현대스케이트장에서 사랑의 스케이트강습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송산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주위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뜻 깊고 추억에 남는 행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 밝고 즐거운 마음으로 방학을 마무리하여 새 학기를 시작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어 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을 추천하여 진행 되었다.
이날 스케이트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고 연신 트랙을 돌며 솜씨를 자랑하였다. 특히 제2의 김연아를 꿈꾼다는 김모(여,10세)학생은 “평소 스케이트를 좋아하나 방문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마음껏 탈 수 있어 너무 좋고 이런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며 즐거워 했다.
행사가 끝난 후 송산1동청소년위원회 박규철 위원장은 관내에 어렵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밝게 웃으며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며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더 의미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송산1동 조현진 동장은“ 관내 어렵고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어 뿌듯함을 느끼며 이번 사례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어려운 이웃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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