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질병,실직,사업실패 등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본인과 생계·주거를 같이 하고 있는 가구 구성원이 사망, 질병,실직,보호자로부터 방임 또는 유기 등 위기상황에 처하여 생계 유지가 곤란한 가구에게 긴급지원을 통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각종 위기에 처한 1,212가구에게 긴급지원으로 생계비 5억9천만원, 의료비 4억6천만원, 주거·교육비등 2천만원 총10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 사례관리를 통한 위기해소
또한, 시는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은 물론 통·반장, 부녀지도자 등을 통하여 발굴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으며, 10명의 사례관리전문가가 위기 가구의 사례관리를 통하여 위기가 해소 될 때까지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무한돌봄행복센터는 9월말 현재 위기가정 276가구를 사례관리하여 126가구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자원 205건 8천만원에 상당하는 현금과 현물을 연계하였다.
시는 무한돌봄행복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업체, 병원, 사회봉사단체 등 77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적부조의 부족한 부분을 민간자원으로 연계함으로써 위기 가정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법정보호를 받지 못하더라도 여러 가지 위기상황을 맞은 저소득 가정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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