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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전철 7호선 '민락역'·'경기북도' 신설 촉구 5분 발언

기사승인 17-03-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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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도 신설과 지하철 7호선 연장 건설 사업 '민락역' 신설을 촉구하는 의회 제언이 나왔다.
 
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은 17일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최소한의 비용을 산출해 내기 위한 방안이었다고는 하지만, 670여억원의 시비를 투자해서 43만 시민이 거주하고 있는 이 곳, 의정부에 역사 1개소는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은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0개월간 경기도에서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 하였고, 이번 용역을 통해 B/C가 1을 넘는 노선을 확정하여야하는 용역이 추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총연장 14,99km중 의정부시 구간 9.8km내에 역사가 탑석, 단 1개소만 설치되고 양주로 빠져 나가는 노선으로 되어 있다"며 "본 의원뿐만 아니라 의정부 시민들의 생각으로는 의정부 구간 9.8km내에 역사 1개소는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또 "경기북도신설은 경기북부의 발전뿐 아니라 의정부시 현안문제인 경전철 활성화와 7호선 연장사업 및 의‧양통합의 직접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저희 시의회에서도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과 경기북도 신설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경기북도 설치’를 제안한다"며 "경기북부지역은 수도권으로써의 규제와 안보담당과 접경지역이라는 미명아래 오랫동안 남부에 비해 소외되고 낙후 되었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의정부시에는 경기북부청사, 의정부 지방법원, 의정부 지방 검찰청, 경기도 제2교육청, 경기북부 지방 경찰청, 경기도 제2소방서, 경기북부 병무청등 행정기관과 종합병원, 종합대학교 등 경기북도 신설의 기본적인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으므로 이제는 행정기관이 독립해야하는 시점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황민호 기자 seoul5554@hanmail.net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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