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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 김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이 제9대 후반기 부의장직 양보를 국민의힘 측에 정식으로 요구했다.
지난 21일 제329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다가오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 시, 최소한 부의장직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맡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중 절반에 가까운 14곳에서 소수당 소속 의원이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제9대 동두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의장, 부의장)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김승호, 황주룡)이 맡고 있다.
현재 제9대 동두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의장, 부의장)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김승호, 황주룡)이 맡고 있다.
김 의원은 “다수결보다 더 아름답고 현명한 최선의 길은 타협과 합의”라면서, 후반기에도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의장단을 독차지하는 것을 분명히 반대했다.
김 의원은 “과거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었을 때, 국민의힘 측의 부의장직 요구를 거절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원 구성을 다수당과 소수당이 함께 하며 진정한 화합과 협치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번에 국민의힘이 먼저 양보를 한다면, 나중에 더불어민주당도 화답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측의 결단을 촉구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원 구성을 다수당과 소수당이 함께 하며 진정한 화합과 협치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번에 국민의힘이 먼저 양보를 한다면, 나중에 더불어민주당도 화답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측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년 전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은 국민의힘을 제1당으로 만들었지만, 더불어민주당에도 3석의 의석을 허락했다.
4석과 3석, 단 1석 차이를 메꾸면서 ‘진정한 협치’를 완성하는 것은 원내 다수당의 통 큰 결단이다.
의회에서의 여야 협치는 의회와 집행부 사이 협치로 승화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4석과 3석, 단 1석 차이를 메꾸면서 ‘진정한 협치’를 완성하는 것은 원내 다수당의 통 큰 결단이다.
의회에서의 여야 협치는 의회와 집행부 사이 협치로 승화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제9대 후반기 동두천시의회 의장단(의장, 부의장) 선거는 오는 28일 금요일에 무기명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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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호 기자 seoul55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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