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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 “후반기 의장단 구성은 여야 협치와 화합의 시금석”

기사승인 24-06-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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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 김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이 제9대 후반기 부의장직 양보를 국민의힘 측에 정식으로 요구했다.

지난 21일 제329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다가오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 시, 최소한 부의장직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맡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중 절반에 가까운 14곳에서 소수당 소속 의원이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제9대 동두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의장, 부의장)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김승호, 황주룡)이 맡고 있다.

김 의원은 “다수결보다 더 아름답고 현명한 최선의 길은 타협과 합의”라면서, 후반기에도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의장단을 독차지하는 것을 분명히 반대했다.

김 의원은 “과거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었을 때, 국민의힘 측의 부의장직 요구를 거절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원 구성을 다수당과 소수당이 함께 하며 진정한 화합과 협치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번에 국민의힘이 먼저 양보를 한다면, 나중에 더불어민주당도 화답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측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년 전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은 국민의힘을 제1당으로 만들었지만, 더불어민주당에도 3석의 의석을 허락했다.
4석과 3석, 단 1석 차이를 메꾸면서 ‘진정한 협치’를 완성하는 것은 원내 다수당의 통 큰 결단이다.
의회에서의 여야 협치는 의회와 집행부 사이 협치로 승화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제9대 후반기 동두천시의회 의장단(의장, 부의장) 선거는 오는 28일 금요일에 무기명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결정적 진실보도에 강한 언론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민호 기자 seoul5554@hanmail.net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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