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경전철(주)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고산동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의원, 주한 프랑스.독일 대사 등을 초청해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8일에 입고된 경전철 차량(2량 1편성)이 최초로 공개된다.
행사는 의정부경전철(주)의 차량반입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차량공개 및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초청객은 개관식 후 경전철 홍보관을 관람하는 등 의정부 경전철 사업의 추진 현황을 소상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의정부경전철은 버스와 중량전철(지하철)의 중간규모 수송수요를 감당하고 환경친화성이 높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궤도 교통시스템이다. 현재 경전철은 50여개국에서 350여종의 시스템이 운행 중에 있다.
시관계자는 경전철이 완공되면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