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예술의전당이 방학인 8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연들을 준비했다.
내달 선보이는 공연에는 기존 음악회의 틀을깨고 연주 중간중간 해설자의 설명과 함께 감상하도록 한 이색적인 청소년 음악회 시리즈와 과학체험공연인 집에서는 따라하지 마세요. 오물조물 딱딱 이영란의 흙놀이 등이 있다.
시리즈 청소년음악회는 8월 5, 14, 18일 총 세차례 선보이며 신세대 소리꾼 이자람과 하는 ‘시와 음악여행’, 세계여러나라 악기들을 보여주고 그 악기로 연주와 해설을 하는 ‘우광혁교수의 세계악기여행’, 중국내 최고음악가 및 국제적 음악가 구성으로 활동중인 상해신포니에타의 내한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과학체험극 ‘집에서는 따라하지 마세요’는 내달 10일~22일까지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신기한 마술을 과학과 함께 설명하며 부모, 선생님들과 함께 보며 즐길수 있다.
어린이체험학습 공연 ‘오물조물 딱딱 이영란의 흙놀이’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29일까지 12회 의정부 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물체극이라는 독자적 장르를 개척해 연극 및 전시무대를 오가는 이영란작가의 흙놀이시리즈 여섯번째 작품이다.
의정부 예술의전당은 할인제도를 통해 8월 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이영란의 흙놀이를 20%할인 받을수 있고 흙놀이 관람객은 ‘집에서는 따라하지 마세요’를 30%할인 받을수 있도록 했다.
또 서울, 경기, 광역시외 지역거주자, 3~24세 관람객에게 7천원의 관람교를 지원하는 사랑티켓제도, 재관람자 5천원 할인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