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IC 재개통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 재조사에서 경제성이 높다는 평가를 얻어 긍정적인 검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문희상의원실은 "의정부 시민의 숙원사업인 호원IC가 한국개발연구원이 실시하고 있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호원IC는 서울외곽도로 개통으로 지난 2007년 6월 19일 패쇄됐으며 지난 3년간 지역의 여야 정치인이 한목소리로 재개통을 주장했다.
민주당 중진인 문희상(의정부갑) 국회의원도 국토부에 여러 방안을 제시하면서 타당성 조사를 이끌어 내는 등 호원IC 재개통에 정치력을 집중해 왔다.
한국개발연구원의 최종 결과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문희상 의원실 관계자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호원IC 재개통에 문 의원의 정치력이 집중됐다"며 "호원IC가 개설되면 의정부 시민은 물론 경기북부 5개 시군 주민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