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제 3기 문화예술대학 수강생들 및, 임직원들이 함께 광주비엔날레가 성공리에 개최되고 있는 광주를 2016.10.10.~11일 양일간에 걸쳐 현장 체험하였다.
제11회 광주비엔날레는 제8기후대 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를 주제로 37개국 97작가/팀(119명) 252점이 전시 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적 호평을 받고 있는 세계 5대 전시행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제 8기후대란 현재 지구상의 기후대는 한 대, 냉대, 건조, 열대, 온대, 고산, 아열대 기후인 7개의 기후대로 나눌 수 있다. 제8기후대란 상상의 세계라는 라틴어로 상상적 지식과 기능의 개념이다. 고대 그리스 지리학자들이 찾아낸 지구상의 일곱 개의 물리적 기후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으로, 기상시스템이 기후의 변화를 예측하듯 예술가들이 사회의 변화를 먼저 예측 진단하고 미래에 대한 투사와 상상력을 끌어내어 예술을 무대의 중앙에 놓고자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체험에 이어 무등산자락의 남종문인화가 허백련을 기리는 의재미술관으로 이동하여 특별전시를 참관한 체험단은 11일에는 담양 죽녹원 내 이이남 미디어 아트센터에 이이남 작가의 영상아트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체험행사를 마무리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공공극장 최초로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문화예술 창조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문화예술 각 분야의 최고 강사진을 구성하여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한 문화예술대학을 개설하여 2014년 4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2016 제 3기 문화예술대학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