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상권활성화구역 사업에 선정 되어 의정부 제일시장 주변 구 도심상권이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19일 의정부 구 도심 상권활성화 구역은 제일시장, 의정부시장, 청과야채시장, 의정부역지하상가, 녹색거리, 로데오거리, 부대찌개 및 행복로를 하나로 통합하는 상권 구역으로 먼저 경영분야의 3년간 국비 18억원의 지원이 확정된다고 밝혔다.
또 기반 인프라시설에 대하여 국비 및 지방비를 연차적으로 투입 사업을 계획 중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민락 2지구 및 대형 유통업체 등의 진출로 인한 구 도심 전통시장 및 영세 점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금번 상권활성화구역 사업을 통하여 개별 시장 및 상점가를 하나의 상권으로 통합하여 자생력을 갖춘 지역 상권으로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2011년도 6개 시 시범사업을 시행하였으며, 금년도 지역별 수요조사, 관련지침 개정 등 추진절차를 거쳐 1월부터 지자체로부터 구역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등을 거쳐 전국 6개 시·군을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