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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느티나무 봉사단으로부터 선풍기 260대 전달받아

기사승인 24-07-0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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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월 2일 느티나무 봉사단(회장 김성철)으로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260대를 전달받았다. 

느티나무 봉사단은 구리시·중랑구·남양주시 이사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독거노인 무료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부에서는 구리시의 폭염 취약계층과 경로식당을 위해 선풍기 260대를 전달해 주었다.

김성철 회장은 “회원분들과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점점 더 무더워지는 여름에, 저희의 기부가 폭염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백경현 구리시장은 “느티나무 봉사단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큰 희망이 될 것이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결정적 진실보도에 강한 언론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민호 기자 seoul5554@hanmail.net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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