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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산곡동 개발제한구역 약18만평 조건부 해제 의결

기사입력 2016-09-28 오후 12:02:00 \| 최종수정 2016-10-17 오후 12:02:37

의정부 복합문화조성사업이 탄력 부지의 개발행위가 풀리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396번지 일원의 58만㎡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위원회 지난 22일 심의를 하고 27일 조건부 해제 의결을 공문으로 시행했다.

조건사항은 공원면적에 하천면적을 제외하고 핵심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개발이익이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이며 시민중심의 도시 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하라는 것.

이러한 조건사항에 대해 의정부시가 추진방향을 제시하면 빠르면 1개월 이내에 해제 고시가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반환되는 미군공여지(캠프 스탠리)에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연계된 K-POP 클러스터와 캐릭터 테마랜드 등을 유치해 경기북부의 대표 문화단지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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