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동영상 : 의정부지방검찰청 김희관 검사장)
(사진설명 : 좌->우, 문병선, 김희관, 안병용, 유재철, 이형재)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의정부지방검찰청(검사장 김희관),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병선),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 의정부경찰서(서장 유재철) 등 5개 유관기관은 26일 오후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범죄예방 MOU'를 체결하고 시민 안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5개 유관기관은 시민 안전을 위한 1차 사업으로 우선 창문열림경보기 배포 및 잠금장치 설치·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2차 사업으로는 우범지역 CCTV 및 가로등 설치, 초등학생 등하교 알림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문단속 프로젝트'라고 명명된 범죄예방 사업은 문단속을 잘하게 되면 중요 범죄의 다수를 예방 할 수 있다는 분석자료를 토대로 마련된 것.
안전을 위한 수요는 27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거쳐 선정됐다.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은 우범지역 CCTV 및 가로등 설치, 순찰 강화, 강력범죄자 적극 처벌, 초등학생 등하교 알림서비스 실시 등을 시급한 당면 과제로 지목했다.
이에따라, 1차 추진사업으로 경보기 배포사업을 진행한다. 외부 침입에 경보음이 울리게 되면 상당수의 범죄가 예방된다는 통계에 착안 한 것.
경보기는 의정부시 통반장을 통해 각 주민센터에서 취합된 수요에 따라 검찰청 범죄예방위원실에서 배포한다.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은 "앞으로 취약계층에 대해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 할 것"이라며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5개 기관이 공동의 그물망을 만들자고 뜻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김희관 검사장은 "국가와 정부는 국가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것"이라며 "안전은 공기나 건강과 같다. 평소에는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지만 공기가 없는 곳에 가면 기본적인 가치라고 깨닫게 되는 것 처럼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MOU 직후 5개 기관 대표는 의정부역 서부광장 지하상가에서 문단속 리플렛과 창문열림경보기를 배포하고 인근 주택을 방문해 잠금장치 설치를 돕고 경보기를 나눠주면 가두 캠패인을 진행했다.
문의) 범죄예방위원의정부지역협의회 031-87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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